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정월 SP로 5년 반만에 완결. 아야세 하루카 코멘트

 


배우 아야세 하루카 주연으로 2018년 7월에 시작한 TBS 드라마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가 2024년 1월 2일 단발드라마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FINAL 2024년 근하 신년 스페셜로 방영되기로 결정됐다. 연속드라마 & 3번의 정월 SP를 거쳐 5년 반, 작은 기적과 큰 사랑으로 엮인 15년의 사랑 이야기가 드디어 완결된다.

아야세 하루카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는, 사쿠라자와 스즈씨 원작의 4컷 만화를 실사화. 주인공인 커리어 우먼이 8살 된 딸을 둔 남성에게 갑자기 청혼을 받고 결혼, 분야가 다른 집안일이나 엄마 친구의 세계에 발을 들여, 딸의 엄마가 되려고 열심히 분주, 가족과 보내는 날들을 그린 10년간의 이야기. 의붓 엄마와 딸 그리고 딸의 친아버지라는 세 코드가 블루스를 연주하듯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조금 이상한 일상… 그리고 그 사이 짜릿한 고독이 엿보이고 웃고 우는 폭넓은 층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이 19.2%로 인기를 얻었으며, 2020년·2022년 설날에는 스페셜판이 방송됐다.

아야세 하루카



2018년 시리즈 방송 시작으로부터 5년 반. 열심히 의붓 엄마가 되고자 했던 전직 커리어우먼과 그녀의 사랑을 받은 딸, 그리고 그 가족을 지탱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드디어 완결된다. 의붓 엄마 아키코와 초면에는 초등학생이었던 딸 미유키도 시간을 거쳐 대학생이 되었다. 죽은 남편 료이치에게 맡겨져 미유키를 키워온 아키코도 의붓 엄마로서 일단락이 날 무렵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작은 기적과 큰 사랑에 이끌려 약 15년에 걸쳐 가족으로 지내온 아키코와 미유키. 파이널이 되는 이번 작품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며, 함께 의지해 온 2명의 새로운 출발을 그린다.

[아야세 하루카 코멘트]

약 5년 반에 걸쳐 아키코를 연기하면서 저도 아키코 씨와 함께 성장해 간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같은 역할을 오랫동안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에게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는 공동 출연자 여러분을 비롯해 이 작품에 관련된 많은 스태프분들과 보낼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따뜻하고 다정해서 그야말로 집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멋진 작품이 드디어 이번에 파이널을 맞이하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깊고 따뜻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큰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꼭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드디어 파이널을 맞이한다고 해서, 연속드라마 촬영이 막 시작되었을 때, 아야세 씨의 대사 말투나 몸놀림이 로봇 같아서 익숙해질 때까지 가끔 웃어버릴 것 같았던 것이 너무 그리운 추억입니다. 슬픈 이별로 끝나는 작품이 있는 가운데, 돌아가신 후 가족의 성장이나 주변의 변화를 계속 볼 수 있는 작품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야말로 이 작품의 매력일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래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봐주신 여러분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일희일비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끝까지 각자의 삶을 지켜보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토 타케루]

무기타 같은 역할은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오랜만에 연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게 끝인가 하는 외로움도 있지만 끝까지 연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커리 무기타라는 빵집이 실제로 일본 어딘가에 있어서 여기 모이는 사람들에게는 매일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살았겠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미시라이시 모네]

연속 드라마 때에는 18살이었고, 두 번째 스페셜 때 겨우 성인이 돼서 지금 23이 됐습니다. 미유키도 이번에 21살이 되어 취직 활동을 한다고 해서 제 인생과 같은 단계를 미유키라는 역할과 함께 걸을 수 있었습니다. 연속드라마 시작 후 약 5년 반이 지나고, 그 사이 세상은 여러 일이 일어나고 크게 바뀌었지만 미야모토 집안은 변함없이 굉장히 느긋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큰 애정과 작은 기적, 그런 것들을 설날에 모두가 알아챌 수 있는 파이널로 만들고 싶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모토키 마사히로, 10년만의 민영방송 드라마에서 10kg 감량하다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本木雅弘)가 11월 11일 오후 9시부터 TV아사히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스페셜 우정 히라오 세이지와 야마나카 신야 마지막 1년의 주연을 맡아 전설의 러거먼 (rugger man) 히라오 세이지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키가 민영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히라오씨와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의사 야마나카 신야 씨 역의 알려지지 않은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야마나카씨를 타키토 겐이치가 연기해 모토키 마사히로와 첫 공동 출연을 완수한다. 히라오 세이지는 일본 대표로도 활약한 럭비 선수 출신으로 고베제강 코벨코 스틸러스 총감독 겸 제너럴 매니저.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하며 명실상부한 미스터 럭비로 불린 전설의 러거맨이다. 2019년의 월드컵 일본 대회를 성공시키고 싶다, 1 시합이라도 좋으니까,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이와테현 카마이시시에서 시합을 실시하고 싶다 고 뜨거운 생각을 품고 있던 참에, 그를 덮친 것은 갑작스런 암 선고. 보통이라면 당황하는 바, 타고난 밝음과 너그러움으로 냉정하게 받아들여 병과 싸울 결의를 굳힌다. 그런 히라오를 가족과 함께 계속 지탱해 준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인물은 2012년 인간 iPS 세포 연구로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한 의사 야마나카 신야였다. 럭비와 의학,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2010년 성사된 잡지의 대담.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급속히 친분을 쌓아, 이윽고 온 가족을 사귀는 절친한 친구가 되어 간다. 이 작품에서는 긍정적으로 병과 싸우는 히라오 씨와 의사로서 치료법이나 병원 찾기에 분주해, 마지막까지 친한 친구에게 계속 붙어 있던 야마나카 씨의 우정, 그리고 히라오씨의 의지를 존중해, 상냥하게 지켜본 가족의 깊은 애정을 그린다. 모토키는 히라오씨를 연기한다는 부담감이랄까, 경외감이랄까…솔직히, 좀처럼 각오가 서지 않은 채 크랭크인을 맞이했습니다. 라고 말한 대로, 촬영중에도

1초 빠른 그 (1秒先の彼) : 주연 배우 오카다 마사키 인터뷰

  무엇을 해도 남들보다 한 템포 빠른 여성과 한 템포 늦는 남성의 사라진 하루를 둘러싼 대만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 (my missing valentine, 2021)가 일본판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정보가 나돈 것은 2022년 5월. 일본판 1초 빠른 그는 남녀의 캐릭터 설정을 반전시켰다. 주연 배우는 오카다 마사키, 키요하라 카야.  각본의 쿠도 칸쿠로 : 남녀의 역할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받았을 때 스스로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카다 마사키 군이라면 그것도 괜찮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오카다 군에게는 이상한 히로인 느낌이 있고, 우체국 창구에 오카다 군이 불만스러운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진짜 히로인은 키요하라 카야 씨라면 이 진기한 판타지에 관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줄 것 같았습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오카다 마사키와 느릿느릿한 키요하라 카야.  아무튼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면 확실히 이 작품은 히로인 : 오카다 마사키, 진짜 히로인 : 키요하라 카야라는 인상. 1초 빠른 그녀의 장점을 추출하면서, 일본판만의 매력도 듬뿍 담겨 있다.  Q. 오카다 씨, 야마시타 감독님과는 '마음에 부는 산들바람 (天然コケッコー) 이후 16년 만의 공동 작업이 되었습니다. 오카다 : 야마시타 씨는 저의 처음을 알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긴장됩니다. 이대로 계속 좋은 관계로 있고 싶습니다.  야마시타 감독 : (웃음) 오카다 : 마음에 부는 산들바람 이후, 몇 번인가 만날 기회도 있었어요. 벌써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Q. 오카다 씨가 느끼고 있는 야마시타 감독님, 쿠도 칸쿠로 씨의 특별함은 무엇인가요? 오카다 : 두 분이 있는 자리에서 대답하려니 굉장히 부끄럽네요. (웃음) 야마시타 감독님은 정말 특별한 존재로 마음에 부는 산들바람 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