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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쟈니스 소속사로부터 독립 발표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10월 24일을 끝으로 소속사로부터 독립해 개인으로 활동한다고 팬클럽 전용 사이트로 공표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독립의 경위에 대해 1차 소속사의 회견 이후, 자신의 활동에도 많은 영향이 일어나기 시작해 정직한 이야기로 저도 무서워졌고, 불안한 마음도 커져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까를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갈등의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2차 회견에서 쟈니스 사무소를 10월 17일자로 SMILE-UP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회사를 세워서 쟈니스 사무실에 있는 탤런트들은 우선적으로 에이전트 계약을 하거나 매니지먼트 계약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니노미야 : 저의 장래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정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 침착하게 부감으로 생각하면서 역시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저의 인생으로서, 저답게 하나하나의 일을 마주하고 다시 저의 인생을 걸어가겠습니다. 아라시가 사라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시는 분들고 계실 텐데 저는 내일도 아라시입니다. 폭풍(아라시)이 있는 이상 아라시이니 안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라시가 재개를 하거나 활동을 한다고 할 때는 물론 멤버로서 활동을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달 2일에는 오카다 준이치가 쟈니스 소속사에서 퇴소한다는 사실이 공식 사이트에 발표되었다. 23년 11월 30일자로 소속사에서 독립하여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활동한다고 밝혔다.  니노미야 주연 영화 아날로그  

이나가키 고로가 말하는 연예계와 다른 연극만의 매력 : 연극 다중노출

  이나가키 고로가 도전하는 새로운 연극, 다중노출( 多重露光)이 10월 6일 ~10월 22일에 걸쳐 도쿄에서 상연된다. 다중노출이란 필름을 감지 않고 셔터를 누르는 것으로 1컷 안에 복수의 상이 겹치는 것. 그 제목이 보여주듯 카메라가 키 아이텍이 되는 이야기다.  다중노출 작품 소개 이나가키 고로가 연기하는 것은 전쟁터 카메라맨인  아버지와 마을 사진관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야마다 준쿠로. 훌륭하고 용감한 카메라맨이 되어라, 평생 찍고 싶은 것을 찾아라. 그런 부모의 위광과 불합리한 기대의 말에 얽매이며 자란 준쿠로에게는 동경해 마지않는 일가가 있었다. 몰래 손에 넣은 그 일가의 가족사진은 준쿠로의 보물이다.  45세가 되어도 여전히 누락된 것을 채우지 못하고 있던 준쿠로. 그러던 어느 날, 닛타 가문의 아가씨였던 레이카가 아들 미노루를 데리고 30년 만에 사진관에 온다. 그리고 사소한 해프닝에서 다중노출에 의해 세 사람의 모습이 겹쳐진 마치 가족사진 같은 한장이 된다. 그러자 준쿠로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  자택에 암실을 차릴 정도로 카메라 애호가로 알려진 이나가키 고로가 사진관의 2대 점주로 분한다. 그것만으로도 이야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나가키와 준쿠로의 상이 서로 겹쳐지는 다중노출은 과연 어떤 작품이 될까. 이나카기 고로가 준쿠로 캐릭터에 대한 인상, 그리고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 서 온 매력에 대해 말해 주었다.  다중노출은서민적인 인정극, 굉장히 신기한 이야기 Q. 이번 작품은 어떻게 만났나? 스태프에게 매력적이고 재능있는 요코야마 타쿠야 씨라는 극작가가 계신다고 들었다. 작년 말에 한번 직접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이번 기획이 시작된 흐름이다. 원래 저는 이번과 같은 스트레이트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연극 일은 오랜 세월 계속하고 있는데, 최근이라면 스즈키 사토시 씨와 사랑과 음악 시리즈나 사랑의 모든 것에서 뮤지컬

BAD LANDS 안도 사쿠라, 하라다 마사토 감독 인터뷰 : 자극과 영혼의 캐치볼

  영화 BAD LANDS 작품 소개 하라다 마사토 감독과 안도 사쿠라. 이 조합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두 사람을 연결시킨 것은 23년 9월 29일 개봉한 영화 BAD LANDS (バッド・ランズ). 2015년 출간된 쿠로카와 히로유키의 소설 경초(勁草)의 영화화이다.  영화판에서는 주인공을 여성으로 변경, 하라다 감독은 살기 힘듦을 살아낸다라는 테마를 안도 사쿠라가 연기하는 네리에게 맡겼고, 그렇게 영화 BAD LANDS가 태어났다.  안도 사쿠라 & 하라다 마사토 감독 인터뷰 소설이 나오자마자 이 작품을 영화화하고 싶다는 흥미를 가졌다는 하라다 마사토. 그러나 영화 판권은 다른 곳으로 넘어가 권리를 얻기까지 6년의 세월을 보낸다. 6년 뒤에 찬스가 왔다. 원작의 쿠로카와는 하라다 감독의 이름을 듣고 두말없이 영화화에 동의했다 며 영화화를 쾌락했다. 원작과의 만남도 주연배우와의 만남을 포함해 모든 톱니바퀴가 잘 맞물린 작품이라고 감독은 말한다.  감독 : 소설을 읽을 때부터 주인공은 여자가 좋다고 생각했다. 읽자마자 저 같으면 이렇게 찍고 싶다고 각본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안도 사쿠라라는 배우가 들어와 주었다. 조 역의 야마다 료스케와의 케미스트리도 매우 좋았다. 리허설 때 두 사람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거기서 점점 새로운 발상이 나온다. 준비 단계에서 안도 씨가 만들어낸 것을 어떻게 네리에게 주입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건 매우 자극적인 작업이었다.  배우와 배역이 딱 겹치는 배경에는 각본과 역할을 배우가 어떻게 음미하는지도 좌우한다. 안도는 네리 역의 제안을 받고 대본을 손에 들고 놀라운 시간을 들여 음미했다.  안도 :  처음 읽는데만 8시간 넘게 걸렸다. 하라다 감독님의 각본에는 여러가지가 명확하게 쓰여져 있었다. 하지만 특수 사기의 실태 등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어서 그것들을 음미하고, 내 안에 넣어서 이미지를 입체화시키는 데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과 처